송지호 해수욕장으로 여행가서 이 펜션에 머문지 2달 가까이 되서야 후기 올리네요.

바빠서 늦어버렸네요, 죄송합니다 ㅠ▽ㅠ)

종강하자마자 6월 말, 비성수기 날짜잡아서 다녀왔어요.

친구들이랑 5명이서 코케허니룸 잡아서 1박 2일 지냈습니다!

체크인 시간이 따로 있는지 모르고 일찍 도착했는데 주인 아저씨께서 들어와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.

바다랑은 정말로 가깝고 해변동 방 잡으면 창밖으로 바로 바다 보여서 좋아요!

5명이서 쓰는데도 불편함없었고 방도 깔끔한데 준비되있는 것도 많아서 여행갈 때 챙겨야할 짐도

평소보다 적게 챙겨서 갔습니다. ㅎㅎ)

바다갔다가 1층에서 가볍게 모래 씻어내고 올라가서 샤워하면 숙소 안에서 모래 나올 일도 없어요!

고기 구워먹으려고 그릴 옵션도 같이 신청했는데 더운 날씨에 직접 불 붙여서 가져다 주셔서 편했어요.

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때그때 얘기하는 걸 잘 들어주셔서 좋습니다!

혹시 여자끼리만 여행가서 걱정된다고 하시면 이 숙소로 예약잡으세요!

이상한 사람들이 찝적거려도 아저씨한테 말씀드리면 되요! 

그리고 숙소 앞마다 CCTV도 있어서 안심된답니다. ^ㅅ^)b

친구들이랑 다같이 다녀와서 내년에도 또 올 생각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좋은 숙소였어요.